경남컨벤션뷰로는 싱가포르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싱가포르 마이스(MICE )로드쇼'에 참가해 포상관광 단체와 국외 기업회의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경남컨벤션뷰로는 지난 10일 마이스 현지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에서 경남의 다양한 자연관광자원뿐만 아니라 LG전자, 현대위아, 두산중공업 등 지역에 있는 세계적 기업들의 생산시설과 홍보관을 방문할 수 있는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또한, 창원컨벤션센터, 마산로봇랜드 등 지역 MICE 개최 시설을 소개했다.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인센티브 행사와 연계해 운영 가능한 경남의 다양한 지역잔치와 통영·거제·남해 중심의 해양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더불어 지난 2일 김해공항~싱가포르 창이공항 주 4회 직항노선이 신규 취항하고, 오는 7월 국내 2개 항공사의 추가 취항을 앞두고 있어, 경남을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마이스 산업이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폭넓게 정의한 전시·컨벤션 산업을 말한다.

경남컨벤션뷰로는 도내 마이스산업 유치를 위한 전담기구로 지난 2012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