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까지 맞춤형 운영

경남테크노파크가 고부가가치 친환경선박산업 육성을 위한 'LNG 특화 친환경선박기자재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19 광역협력권사업육성사업의 하나인 'LNG 특화 친환경선박기자재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은 경남·울산지역 연계 협력을 통해 LNG선박 핵심 기자재를 발굴하고 중소·중견 기자재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기간은 2019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며, 올해 사업은 12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LNG 벙커링·연료추진선 등 친환경선박 기자재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특허 출원·등록 △컨설팅 △시험·인증 △선급인증 등 기업 맞춤형 패키지 형식으로 건당 최대 5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TP(조선해양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울산본부), ㈜윕스,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지원기업 모집은 경남TP 홈페이지(www.gntp.or.kr)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경남TP 안완기 원장은 "LNG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기자재 발굴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도내 기자재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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