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3일 고현동·능포동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일주일에 2차례씩 총 8차례(상반기 4회, 하반기 4회) 강의한다. 강의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해당 지역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도시재생 이해와 마을 갈등 관리 방안,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 자립, 팀별 워크숍,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론 등이다.

공동체 활동, 마을 활동, 마을 만들기, 도시재생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5-681-8130)에서 접수한다.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도시재생지원센터나 고현동·능포동 주민센터에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 참여 제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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