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이하 시각예술 작가 5명

창원 에스빠스 리좀을 운영하는 ACC프로젝트가 '2019년 창원 리좀 레지던시 3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시각예술(멀티미디어, 영화, 미술비평, 회화, 설치, 사진, 디자인 등)분야에서 활동하는 35세 이하 작가 5명이 대상이다.

ACC프로젝트는 올해 레지던시 작가들과 '민주의 성지'라고 부르는 마산이라는 도시의 역사와 인물을 알아가고 이를 바탕으로 참여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심 무대는 창동예술촌 지역, 창동 황금당 골목이 된다. 이에 ACC프로젝트는 문화예술 기반 도시재생을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작가를 먼저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에스빠스 리좀 누리집(www.accrhizome.com)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accproject@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결과는 21일 개별 통보된다.

하효선 ACC프로젝트 대표는 "2013년부터 꾸준하게 국내외 예술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열고 지역 문화콘텐츠를 다각적으로 해석해 작품을 내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옛 마산항 관제실을 개방해 국제 프로그램을 펼쳤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작가에게 창작 공간과 창작비, 전시, 국내외 작가교류 워크숍, 문화탐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문의 070-8802-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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