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외식프랜차이즈학과(학과장 김홍근)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라이브 부문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사)한국음식관광협회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 조리경연대회로, 매년 전국에서 모여든 조리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우수한 기량과 팀워크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특히,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치러지는 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에서 3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기서 경남대 외식프랜차이즈학과 참가팀(지도교수 주종찬)은 '샤프란소스를 곁들인 연어·광어테린'과 '다양한 종류의 퓨레와 포부소스(FOod franchise BUsiness)를 곁들인 오리스테이크', 그리고 '망고무스와 과일타르트'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조리경연대회 참가팀은 외식프랜차이즈학과 2학년 윤설희·이승연·이지윤·이재경 학생과 1학년 박지훈 학생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과 창설 후 처음 참가한 조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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