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융복합산업연구회(회장 성연석 의원)가 10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아론비행선박산업에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활동은 경남도 핵심 주력산업인 우주항공산업과 조선산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해 향후 지원 방안과 정책 대안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구회가 찾은 KAI는 1999년 설립한 국내 유일 완제기 제조업체로, 연간 2조 78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론비행선박산업'은 독자적인 설계와 자체 건조기술로 레저와 마리나 사업에 위그선을 상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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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복합산업연구회가 10일 KAI을 방문해 KAI 관계자로부터 국산헬기수리온 생산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경남도의회

성연석 회장은 "항공우주산업과 조선산업은 우리 도의 핵심전략사업으로 지역경제발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며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들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복합산업연구회는 제11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산업 연구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성연석·김지수·이옥선·예상원·황재은·송순호·김하용·이상열·김윤철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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