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8일 오후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에서 한국남동발전 강창원 동반성장처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정미애 부산울산경남 본부장, 손상모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바다사랑지킴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KOEN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2017년 처음으로 4개 기관이 협력해 1억 원의 사업비로 시작했으며, 2018년에 이어 올해에는 2억 원의 사업비로 총 5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달부터 6개월간 매주 3회 4시간씩 바다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한국남동발전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천시는 행정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인회는 사업을 총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바다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