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우라니아 극장 초청 공연

꼬니-니꼬 체임버앙상블이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연주회를 위해 9일 출국했다.

이번 공연은 비엔나 우라니아 극장에서 초청해 이루어졌으며 오는 14일 13명이 무대에 오른다. 연주회는 외국에서 이뤄지는 공연인 만큼 한국적인 색채를 가미했다.

첫 번째 무대는 시벨리우스의 즉흥곡과 김동진의 '신아리랑', 조두남의 '새타령', 그리그의 두 개의 노르웨이 아리아들이 관객과 만난다. 두 번째 무대는 엘가의 세레나데, 최천희 지휘자 창작곡 가야금 산조, 벨라 버르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등이 울려 퍼진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