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정부의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신규프로그램 하나로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 프로그램이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이의 하나로 11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샌드아트는 샌드테이블이 비추는 모래 사이사이에서 새어나오는 빛을 이용해 손과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백라이트 드로잉'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희망자 신청을 받아 30명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매번 당일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 현장 접수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