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지정서 수여
업종별 이론·실습 등 지원

경남 지역에서 폐업한 소상공인이 재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에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씨티우먼뷰티아카데미, ㈜경남지식인재개발원 등 도내 3개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경남지역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교육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교육기관 지정서 수여식을 7일 개최했다.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수플레 및 타르트 창업 △수제맥주 양조장 창업, 진주 씨티우먼뷰티아카데미는 △바버숍 스타일 및 왁싱숍 △트레드 메이크업 및 속눈썹 펌, 밀양 경남지식인재개발원은 △자연발효식품전문점 △꽃차 소믈리에 등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 7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교육기관 지정서 수여식 모습.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재창업교육은 과정당 60시간 이내로 의식전환, 힐링교육, 업종전문 이론 및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안정적인 재창업을 위해 희망자에 한해 창업멘토링도 지원한다.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재창업교육이 제대로 진행되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며 "교육 수료생의 멘토링 등 사후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교육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홈페이지(edu.sbiz.or.kr)를 통해 5월 중순부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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