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언 기자가 전하는 짤막한 NC 경기 소식입니다. NC '박동' 구호에 맞춰 이창언 기자가 '심쿵' 하며 한 회씩 정리합니다.
부상 악재를 이겨내고 상위권을 지켜라! 특명을 받은 NC. 통산 전적 36승 5무 57패로 열세인 삼성전에서 '미션 완수'에 성공할까.
[1회] NC 0-0 삼성
가슴이 철렁
1회 말 귀쪽에 파울 볼을 맞고 교체되는 포수 양의지. 부상은 안 된다! 제발!
[2회] NC 0-3 삼성
잘하네 삼성!?
손시헌 타석 때 히트 앤드 런 작전을 펼친 NC. 작전 성공! 하지만 후속타 부재로 득점에는 실패. 러프 2루타로 포문 연 삼성은 이원석 땅볼·실책으로 1득점. 계속된 1사 1루 상황에서는 2년 차 공민규의 데뷔 첫 홈런이 터지며 기선 제압 성공.
[3회] NC 0-3 삼성
공격이 안 풀리네
3회 초 노진혁의 장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는 삼성 중견수 박해민. 아깝도다. 2회 말 3실점 했지만 삼자범퇴로 3회를 마무리 짓는 버틀러. 추격은 지금부터!
[4회] NC 2-5 삼성
야, 어딜 도망 가..
손시헌 안타와 김태진 홈런으로 2점을 따라붙는 NC. 하지만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삼성. 1사 후 이원석 볼넷, 강민호 안타, 실책으로 1점을 뽑더니 이학주 안타와 김헌곤 희생플라이로 1점 더 달아나.
[5회] NC 2-5 삼성
눈에는 눈
오늘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내는 백정현. 이에 질세라, 버틀러는 세 번째 삼자범퇴 이닝 완성!
[6회] NC 3-6 삼성
이에는 이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시즌 6호 홈런을 치는 베탄코트. 분위기 살리는가 싶었지만. 6회 말 선두타자 이원석 홈런으로 맞받는 삼성. 일부러 이러는 거야?
[7회] NC 3-6 삼성
이제는 불펜 싸움
버틀러에 이어 등판한 강윤구. 삼자범퇴로 삼성 공격 틀어막으며 역전 희망 살려.
[8회] NC 3-6 삼성
역전 희망은 살아 있다
강윤구에 이어 등판한 이우석 이원석에게 볼넷을 하나 내줬지만 삼진 2개를 기록하고 도루 견제에 성공하며 무실점으로 이닝 매듭지어.
[9회] NC 3-6 삼성
내일은 승리하리
마지막 공격 기회. 내야안타로 출루한 박민우가 노진혁 땅볼로 2루까지, 박석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부재로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