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개발 및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통해 미래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경남대·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학·대학원, 기업, 지역 진흥원(광역),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근 서면 및 발표 통합평가를 진행해 수도권 5곳과 지역 2곳을 포함한 총 7개 대학을 주관 기관으로 선정했다.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유영재)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가야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경남형 창의 콘텐츠 개발 제작과 경남형 콘텐츠 창의 인재 육성체계를 구축하는 '융합 감성 콘텐츠 교육 프로젝트 다른 차원 : 오감(五感)'을 과제로 사업 목표 및 효율적 운영 계획, 전문성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콘텐츠학과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총사업비 3억 8000만 원을 지원받아 문화콘텐츠기획, 미디어콘텐츠창작, 영상기획 및 제작기술 등 총 9개로 구성된 정규과정과 전문가 특강·세미나·멘토링 등 6개 비정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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