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술 마시다 자신의 집에 불 질러 이웃 6명 다치게 해

자신이 살던 원룸에서 술을 마시다 불을 질러 다가구주택 내 이웃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진해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ㄱ(24) 씨를 붙잡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ㄱ 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 20분께 창원시 진해구 자신의 집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다 라이터를 켜 이불에 던져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창원소방본부는 ㄱ 씨 등 7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옮겼으며, 옥상으로 대피한 주민 4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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