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찾아가는 문화 청춘사업 '희망과 기쁨 문화청춘단'이 선정됐다.

'희망과 기쁨 문화청춘단'은 문화학교를 수료한 어르신들로 구성된 문화나눔봉사단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장날 등을 활용해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올해 첫 공연으로 가야읍 쌈지공원에서 소속 회원인 김여산 씨의 진행으로 25명의 어르신이 화천농악,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한국춤, 현장노래방 순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앞으로 5월 13일·31일, 다음 달 18일·25일에 칠원장과 가야읍 쌈지공원에서 4차례 더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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