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이즈유) 미용예술학과 학생이 지난달 20일 서울 금천구청 대회장에서 열린 '제20회 K-뷰티 월드페스티벌 미용대회'에서 대거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영산대는 이번 대회에서 김정위 학생(4학년)은 피부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이지혜 학생(3학년)은 피부 부문 국회의원상, 방금빈 학생(3학년)은 피부 부문 월드뷰티챔피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용예술학과는 모두 11명의 학생이 참가해 3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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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0일 서울에서 열린 'K-뷰티 월드페스티벌 미용대회'에서 영산대 미용예술학과 학생이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산대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K-뷰티 월드페스티벌'은 (사)세계뷰티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국제 미용경연대회다.

한채정 지도교수는 "영남권 최초 4년제 미용대학인 영산대 미용예술학과는 헤어디자인,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영역에 걸쳐 미용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다"며 "최첨단 실습실과 현장실무능력을 중시하는 교육시스템 덕분에 각종 대회에서 해마다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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