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교실에 초중고 80명 참가

밀양 지역 청소년이 풋살 국가대표에게 풋살 기술을 전수했다.

밀양 미리벌중학교(교장 신현배)는 지난달 27∼28일 '2019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풋살교실'을 진행했다.

밀양교육지원청과 미리벌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최태호 미리벌중 체육교사 등 3명이 기획한 이번 교실에는 미리벌중과 예림초등학교 등 관내 6개 초·중·고교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 밀양 미리벌중이 지난달 27∼28일 진행한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풋살교실 모습. /미리벌중

교실에서 학생들은 국가대표 최경진·주훈진과 서울 은평FS 소속 한승형에게 풋살 기초·전술을 배웠다.

풋살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새로운 기술을 많이 익혔다. 앞으로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펼칠 수 있을 듯하다"며 "주말에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신현배 미리벌중 교장은 "7560+(주 5일 60분 이상 운동하기) 운동 선도학교 역할에 더욱 충실히 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기획해 학교체육 활성화와 1인 1스포츠 활동 장려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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