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내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시민 민생을 돌볼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자유한국당 창원시의원 모임(원내대표 박춘덕)은 1일 긴급 의원 총회를 열어 이 같이 의결했다.

이번에 구성할 특위는 △탈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손태화) △창원시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치우) △진해교육사령부 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춘덕) 등이다. 각 특위에는 의원 8~10명이 활동하게 된다.

20190501010123.jpeg

박춘덕 원내대표는 "지속하는 제조업 위기와 문재인 정부 정책 변화로 말미암은 민생 어려움이 가속화하는 이때 시민 마음을 어루만지고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한국당 특위가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당 시의원들은 아울러 경남학생인권조례, 스타필드 창원 유치와 관련해 시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기로 했다. 이에 앞으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은 창원시를 만드는데 지혜를 모을 계획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