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발전 방안 논의할 71명 13일까지

창원예총이 오는 23일 제3회 가로수 소풍유락(消風遊樂)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105인 원탁토론회'를 앞두고 토론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기간은 13일까지다.

창원예총에 따르면 전체 토론자 중 시민 20명, 예술인 51명을 공개모집하고 나머지 토론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창원문화재단 등 관계자 협조로 뽑는다.

원탁토론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경남도민의집 앞 야외 잔디밭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이 다함께 둘러앉아 도시락을 먹으며 세 가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한다.

첫 번째 발제는 김태철 창원문화재단 예술본부장이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방안'을, 두 번째 발제는 유영재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학과장이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 개발'을, 황무현 마산대학 아동미술교육과 학과장이 '지역 예술인 창작 활성화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각 주제별로 발제자가 10분 발표하고 나머지 30분은 토론자들이 각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는 방식이다. 참가 희망자는 창원예총 홈페이지(www.chwnart.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hwnart@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문의 055-267-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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