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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와 아빠의 토닥투닥] (58) “아빠, 차이 때문에 힘들어요”

이승환 기자 hwan@idomin.com 입력 : 2019-04-30 11:16:54 화     노출 : 2019-05-01 00:00:00 수

1. 배신

친구 때문에 속상했다고.

얘기를 들어보니 그럴 만하더구나.

충분히 기분 나쁘고 속상한 일이다.

눈물 흘려도 이해가 된다고 먼저 말한 것은 진심이다.

“오늘 속상하고 슬퍼도 이 경험 덕에 네가 다른 친구들에게 이런 기분을 느끼지 않게 하려고 노력할 게 분명하잖아.

네 성장에는 오늘 이 속상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거야. 아빠 말 믿어.”

물론 상당한 진리를 담고 있는 게 분명한 이 말에는

그보다 더 큰 바람이 가득 담겨 있단다.

그나저나 그 가시나 확!

5월-토닥토닥-2019.jpg
▲ /삽화 서동진 기자.

2. 차이

네가 초등학교 수학과 중학교 수학 차이를 아느냐고 물었잖아.

떠올린 답은 뻔했다.

계산이 일단 어렵겠지.

난이도 정도 아니겠니?

“초등학교 수학은 ‘구하시오’, ‘계산하시오’ 이러는데 중학교 수학은 ‘구하라’, ‘계산하라’ 그런다.”

정말이니?

사실이라면 참 중요한 발견이다.

문제 만드는 사람들이 새기고 또 새겨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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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 이승환 기자
  • 2019년 1월부터 뉴미디어부 일을 맡았습니다. 상담은 010-3593-5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