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399개 점포 참여

창원시가 내달 3~6일 4일 동안 '창원블랙데이' 행사를 한다.

'창원블랙데이'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창원 전 지역 대규모 또는 준대규모 점포, 농협, 나들가게, 전통시장, 가전제품 할인점 등이 참여해 창원 맞춤형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친다. 시는 할인 품목을 다양화하고 할인율을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구체적으로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대동백화점·뉴코아아울렛·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규모 점포 16곳, GS익스프레스·탑마트 등 준대규모 점포 19곳, 농협하나로마트 13곳, 마산어시장·가음정시장·진해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12곳, 삼성디지털프라자·롯데하이마트 등 가전제품 할인점 19곳, 나들가게 70곳, 주요 상점거리 4곳(250개 점포) 등 총 399개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들은 주요 품목에 10~80% 할인을 적용한다.

시는 특히 대규모 점포를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를 확대하고자 5월 가정의 달 맞이 어린이 사생대회와 감사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소비자 발길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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