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9010077.jpeg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가 29일 마산공업고등학교(교장 박영호)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RCY 인도주의 실천학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CY 인도주의 실천학교 협약은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도록 돕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학교가 체결하는 것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생명보호·비폭력·다양성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인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헌혈, 정기 후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박영호 마산공고 교장은 "평교사 시절부터 RCY 지도교사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하면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이러한 교육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인도주의 실천 학교 협약을 맺었으니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과 인도주의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마산공고는 교내 RCY를 통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6월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청소년 정기 후원 프로그램 '희망나눔 천사학교'에 참여해 현재까지 812만 원을 기부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