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방향 모색 다큐 등
내달 1일 6시간 연속 방영

KBS창원방송총국(총국장 소상윤)이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6시간 연속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오후 1시부터 KBS 1TV를 통해 내보내는 이번 방송은 '노동자의 도시 창원'을 주제로 스튜디오 생방송, 다큐멘터리, 예능, 토론,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전체적인 진행은 허성무 창원시장과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출연하는 스튜디오 생방송 '노동자의 도시, 여기는 창원입니다'가 맡는다.

먼저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2부작 <노동의 역사와 미래>에서는 1부에서 창원산단 형성 과정을 되돌아 보고 2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원 산단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짚어본다.

특집 토론 <경남형 일자리, 사회적 대타협 가능한가>에서는 '경남형 일자리' 모델의 가능성을 따져보고, 계명대 임운택 교수의 특별 강연 <제4차 산업혁명, 노동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해 독일 인더스터리 4.0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종의 산업 예능이라 할 수 있는 '별의별 중계 - 노동 없는 하루' 코너에서는 다양한 직군에서 활동하는 노동자 14명과 함께 캠핑장에서 보내는 유쾌한 하루가 담겼다.

오후 7시 40분부터는 창원광장에서 열리는 노동절 특집 음악회 '하이파이브 창원'이 생중계 된다. 음악회에서는 안치환, 홍진영, 김태우, 다이나믹듀오, 청하, 모모랜드, 위키미키, 온앤오프, 미라클라스, 김수찬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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