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삼축제와 엑스포에 선보일 함양산양삼의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산양삼 지킴이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 산양삼 지킴이 위원은 함양산양삼법인에서 4명, 중앙산양삼법인 관계자 2명, 공개모집 2명 등 위촉받은 민간위원 8명과 군의원, 산삼항노화엑스포과, 산림녹지과 직원등으로 구성, 5인 2조개로 구성하여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주 2회 군내 산양삼 농가와 산삼축제 참여 농가 등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산양삼 지킴이는 군내 100여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산양삼 품질 정상 유무 확인 과 맞춤형 농가별 지도·교육, 특별관리임산물 생산 신고 여부 확인, 산양삼 축제 준비, 판매 산양삼의 적정 유무 확인 등의 활동을 펼친다.

20190424010123.jpeg

또 산양삼 농가를 적극 육성하고, 고품질 산양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신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도와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지킴이 활동은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1년여 앞두고 명품 함양산양삼의 대내외 이미지 쇄신과 함께 고품질 산양삼 생산의 밑그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서춘수 군수는 "철저한 지킴이 활동을 통해 명품 함양 산양삼의 품질을 확보하고 다가오는 산삼축제는 물론 2020년 엑스포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