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체전 4년 연속 종합우승
내년 대회부터 공식종목 채택

진주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감독 김대영)이 제58회 경남도민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서 4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지난 21일 김해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여자 일반부 속도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 부문별 수상자는 △남자 고등부 리드 1등 김도혁(대아고), 2등 한원우(진주고) △여자 고등부 리드 1등 한다경(삼현여고) △남자 고등부 속도 1등 한원우(진주고), 3등 김도혁(대아고) △남녀 일반부 리드 1등(조경래, 김진희) △남녀 일반부 속도 1등(조경래), 2등(김진희) 등이다.

▲ 경남도민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4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진주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 모습. /진주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

진주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훈련 시설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해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내년부터 도민체전 공식 종목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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