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병창부문에 출전한 전해옥(사진) 씨가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

지난 19·20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대회에는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학부 △초등부 △작곡 등 총 159명 연주자들이 출전했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김하연(이화여대) 씨가 차지했다. 고등부 대상은 박지원(국립국악고), 중등부 대상은 이 레(국립국악중), 초등부 대상은 오준희(숲속초), 작곡 부문 대상은 손성국 씨가 차지했다.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가야문화의 전통을 잇고 국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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