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임대주택 200호 공급

진주상평공단이 국토교통부의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청년층 일자리와 연계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 지자체 공모를 통해 후보지 6곳(1170호)을 선정했다.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이란 창업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지원시설과 연계된 창업지원주택, 지자체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과 같은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는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5곳과 창업지원주택 1곳으로 사업가능성 및 입지여건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중 진주상평공단에는 200호가 조성된다. 사업시행자는 LH이다. 상평공단은 항공우주시험센터·항공전자기술센터 등 항공 R&D 클러스터와 연계되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청년 창업가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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