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원어치 고철·파지 등 200㎏ 재활용품을 훔친 혐의
아파트 재활용품을 화물차로 훔친 혐의로 50대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양산경찰서는 아파트 재활용수집장에서 1t 화물차에 70만 원어치 고철, 파지 등 200㎏ 재활용품을 훔친 혐의로 ㄱ(58) 씨를 검거했다. ㄱ 씨는 재활용품 수거업체에서 일하면서 아파트관리소가 계약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하다는 점을 알고 사전에 아파트를 물색해오다 지난 11일 동면 한 아파트에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사건 현장 CCTV 분석으로 피의자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ㄱ 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ㄱ 씨가 범행을 인정해다고 전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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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