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영농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농업기계 안전사고와 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을 보상하고자 임대용 농업기계에 대한 종합보험에 가입했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농업기계 운행과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로 대인·대물, 자기신체 상해 보상 등 일반 자동차 보험과 같은 사고 보상을 농업기계에 적용시켜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보험 가입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 27일까지 1년간이다. 가입기종은 논두렁 조성기 등 105대이며 본체 56대, 부속작업기 49대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임대사업장 종합보험 가입으로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사회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