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사건 도피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50대가 붙잡혔다.

마산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ㄱ(54) 씨를 21일 구속했다. ㄱ 씨는 지난 1월 27일 오후 4시 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금전 문제로 싸우다 소주병으로 선배(59) 머리를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 후 도망간 ㄱ 씨는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1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머니 집에서 필로폰 0.03g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 판매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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