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터·체험 행사 등 마련

▲ 지난해 열린 위양못 마실가세. /극단 메들리

밀양 극단 메들리가 진행하는 '제9회 여보게~위양못 마실가세!'가 27일 온종일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위양못(위양지) 주변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 벌어지는 일종의 동네잔치다.

올해는 밀양시, 부북면행정복지센터, (사)한국연극협회 밀양지부, 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와 (주)농업법인 돈박의 후원 아래 '나눌 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밀양백중놀이 갈라쇼, 부북초등학교 학부모밴드 비비스 공연, 부북주민자치프로그램 시낭송, 부북초등학교 방송댄스팀 부북걸스 공연과 해금 연주, 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 연극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위양진품명품 나눌 반이라는 농특산물 판매 장터가 열린다.

이 외에도 그림, 사진, 민화, 퀼트, 서각 전시와 지우공방, 낙삐의 아트하우스, 박수남 도자기 핸드페인팅이 마련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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