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개국·7000여 명 봉사활동
두산중, 창원서 소외계층 지원

두산그룹은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들이 같은 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 행사를 23일 진행했다.

지난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일곱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를 맞아 창원과 서울 등 국내는 물론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20여 개국, 7000여 명의 두산 임직원들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창원에 본사를 둔 두산중공업 임직원 1000여 명도 이날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가구 만들기 봉사를 했다.

▲ 2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열린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을 담는 가구 만들기'와 'Clean 창원, with 두산'은 두산의 대표 봉사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두산중공업협력회 홍성희 회장 등도 동참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두산중공업 구성원들이 실천해야 하는 의무이자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등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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