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34~59㎡…30일부터 청약

경남개발공사가 진주 정촌면 예하리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진주 정촌 올리움 아파트' 79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가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공급할 진주정촌 올리움 아파트는 주거 전용면적 기준으로 34㎡·38㎡·44㎡·50㎡·59㎡로 구성돼 있다.

임대료는 59㎡ 기준으로 임대보증금 2610만 원에 월 임대료 31만 9000원이며, 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추가전환 시 보증금 5110만 원에 월 임대료 19만 4000원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편리한 교통 환경이라는 주거 복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진주IC와 사천IC가 진주정촌 올리움 아파트 5분 거리 내에 있으며, KTX 진주역까지는 자동차로 10분 내외가 소요된다.

▲ 진주 정촌 올리움 아파트 예상도.

단지 내에는 근린생활시설·에듀센터·피트니스·카페 등의 생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할 예정이며, 단지 내 예하초등학교 개교로 최적의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예비인증 달성도 준비하고 있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그간 우리 공사는 금산느티나무아파트, 가좌올리움아파트, 창원현동 공공분양주택 등 도민의 주거안정과 복지 및 사회적 가치실현,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의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공급 예정인 진주 정촌 국민임대주택은 우리 공사 전 임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만드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청약신청은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진주시 동부로169번길 12 윙스타워 B동2층 210호에서 현장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개발공사 홈페이지 입주자모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입주자모집지원센터(055-759-3501)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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