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면지역서 양·한방 협진

김해시보건소가 만성질환자가 많은 의료사각지대에 양·한방 협진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주치의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대상지역은 한림·생림·상동·대동면 주민 2만 2000명이다.

이 사업은 공중보건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한 팀을 이뤄 해당 면 지역 관할 보건지소와 마을회관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마을주치의는 움직임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 측정, 맞춤형 물리치료, 치매선별검사, 질환별 운동프로그램 처방, 상담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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