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경남도 청년 해외인턴사업'에 공모해 3년 연속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에서 지역 청년의 해외 취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도내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해외 산업체에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대학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남해대학은 지난 10년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을 운영하며 축적한 해외 현장실습과 취업 프로그램의 운영 비결과 매년 3명 이상 해외 취업을 연계한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싱가포르 3명, 중국·대만 2명, 베트남 2명, 일본 2명, 괌 1명 등 총 10명의 학생을 해외에 인턴실습생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그리고 1인당 도비 지원금 200만 원과 대학 자체로 100~150만 원을 추가 지원해 해외 취업에 들어가는 자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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