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신청을 오는 5월 10일까지 받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수출금융·보증지원 및 금리·환거래조건 우대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직전연도 또는 해당연도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미만인 제조업과 서비스 업체가 대상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은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평가, 혁신성 등 현장 평가를 거쳐 일정 수준 이상의 평점을 획득하면 최종 선정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0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경남중기청 윤병갑 수출지원센터팀장은 "관내 수출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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