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개사 선정 후속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이하 중진공)가 지난해 경남도 지원 무역사절단과 국외전시회에 참가했던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참가업체 사후관리사업' 참가신청을 받는다.

무역사절단과 국외 전시회 등 국외마케팅 사업에 참가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마케팅 이후 인력 및 대응역량 부족, 커뮤니케이션 부족 등으로 수출성과로 연결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국외마케팅 전문업체를 통해 수출마케팅을 후속 지원하는 내용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기업 중 20개사(예정)를 선정하여 수출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상품관 구축과 이메일 등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 참가업체의 수출 상담, 수출전문가를 통한 거래 성사를 지원하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하반기 무역사절단(중진공 주관)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파견 전 바이어 발굴 등 사전마케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 김이원 경남지역본부장은 "기존 바이어와의 재접촉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추가적인 신규 바이어 발굴 지원을 통해 경남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경남지역본부 수출협력팀(055-268-2505∼7) 혹은 경상남도 투자통상과(055-211-32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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