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벤처·맞춤형 수출 등 지원

경남은행이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이어나간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9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019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황윤철 은행장은 본점을 찾은 권영학 청장과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 지난 19일 경남은행에서 열린 '2019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식'에 참석한 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은행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와 지역·고객가치 실천에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경남지역 창업벤처 페스티벌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경남지역 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해 인력난 해소와 창업 붐 조성에 나선다. 또 △항노화·바이오산업 맞춤형 수출지원 △경남 중소기업 희망포럼 △경남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 지원 △중소기업 우수 장기재직자 포상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은행은 2012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남엔젤투자매칭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황 은행장은 "지역 경제 중심인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스마트공장·신성장동력 발굴에 관한 협력사업을 추가한 만큼 지역 중소기업에 더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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