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농민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말미암은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오는 26일까지 20명을 모집해 이론과 실제비행 등의 내용으로 도립거창대학 드론교육원에서 진행을 맡을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 20시간, 모의비행 20시간, 실비행 20시간, 총 3주 6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을 이수하면 드론 조종자 자격시험 응시 기회를 준다.

교육비는 1인당 250만 원으로 군에서 90%를 지원하고, 교육생은 10%에 해당하는 25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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