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 뒤 분양전환 가능
전용면적 59·84㎡ 2677가구

부영이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2·8·13단지 잔여 가구를 공급한다.

이들 단지는 10년 공공임대이며, 향후 의무기간 완료 후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또한 준공 완료된 아파트이기에 예비 계약자가 직접 가구 내부를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다.

2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2~20층, 9개 동, 전용 59·84㎡ 총 647가구 규모다. 전용 59㎡ 가격은 보증금 6500만 원에 월 임대료 12만 5000원, 전세 9500만 원이다. 전용 84㎡는 보증금 8000만 원에 월 임대료 12만 5000원, 전세 1억 1000만 원이다.

8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9·84㎡ 총 1250가구 규모다. 전용 59㎡ 가격은 보증금 6900만 원에 월 임대료 21만 원, 전세 1억 2000만 원이다. 전용 84㎡는 보증금 9200만 원에 월 임대료 15만 8000원, 전세 1억 3000만 원이다.

▲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13단지 조감도.

13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29층, 8개 동 전용 59·84㎡ 총 780가구 규모다. 전용 59㎡ 가격은 7100만 원에 월 임대료 20만 원, 전세 1억 2000만 원이다. 전용 84㎡는 보증금 9700만 원에 월 임대료 13만 7000원, 전세 1억 3000만 원이다.

2단지는 뒤쪽에 산책로가 있으며, 8·13단지는 중심상업지구 및 진해용원어시장과 가깝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만지구는 을숙도·가덕도·거제도 등 자연공원을 곁에 두고 있다. 서부산 지역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해 부산항 제2신항, 명지국제 신도시(2단계),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가덕신공항(추진) 등이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신항 북측 배후 터는 신항만지구 내에서도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물류·유통·국제 업무를 담당하는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기에,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 등 인구 유입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신항은 2020년까지 944만㎡ 규모 배후단지도 조성한다.

부영 관계자는 "추후 공급 예정 단지까지 모두 건설되면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65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위 '부영 타운'이 건설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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