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랑스 ABE사 협약 체결
항공산업 비즈니스 상담 진행

사천시가 18일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행사장에서 세계적인 항공산업 행사 주관사인 프랑스 ABE사와 '에어로마트 사천 2019'를 오는 9월 사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시 시장개척단은 항공부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 중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에어로마트 사천'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양측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에어로마트 사천 2019'를 열고, 국내 기업이 희망하는 국외 바이어를 초청해 연결해주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 사천시가 18일 세계적인 항공산업 행사 주관사인 프랑스 ABE사와 '에어로마트 사천 2019'를 오는 9월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협약을 맺었다. /사천시

또 국외 기업의 구매정책과 신규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을 담은 국제 콘퍼런스 등을 통해 국내 중소 항공부품업체의 수출 증대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사천시 시장개척단은 같은 날 퀘벡주정부 청사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의 항공산업 클러스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도근 시장과 이은균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산업지원단장, 도내 항공업체 5곳이 함께했다.

송 시장은 "사천시는 직수출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소 항공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마케팅 능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세계 항공우주산업 중심에 있는 퀘벡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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