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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이즈유) 치위생학과가 양산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과 지난달 29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자원봉사와 임상실습, 지역 어르신 건강·복지증진 등을 위해 긴밀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정옥 치위생학과 학과장과 이명진 웅상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정에 따라 두 기관은 △커리큘럼 공동연구 △재학생 현장임상실습·취업추천 기회 제공 △산학 공동세미나 개최·상호 시설 활용 △복지관 건강생활지원사업 운영 강사·자원봉사자 지원 △웅상지역 어르신 건강증진 교류 프로그램 진행 등을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최 학과장은 "영산대 치위생학과는 2017년부터 웅상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노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체조, 틀니세척·관리법 교육 등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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