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크게 다쳐 병원 이송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한 채석장에서 40t 덤프트럭이 비탈길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18일 오전 11시 25분께 마산합포구 진북면 망곡리 채석장에서 석회석 운반 차량이 비탈길을 가다 미끄러지면서 3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ㄱ(48) 씨가 골절과 열상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현장 관계자가 덤프트럭이 굴러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신고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돼 절단기 등 장비를 이용해 ㄱ 씨를 구조했다.
경찰은 채석장 관계자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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