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박성호)가 지난 17일 창원경륜공단 돔경기장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1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각장애인 난타공연, 농아인 수어노래공연, 앙상블 연주에 이어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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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창원경륜공단 돔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에서 표창을 받는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박성호 회장은 "장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사회참여 의지를 한껏 드높인 한마당 축제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도 격려사를 통해 "장애가 불편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람중심의 창원, 장애를 넘어 완전한 통합과 참여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루도록 더욱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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