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언 기자가 전하는 짤막한 NC 경기 소식입니다. NC '박동' 구호에 맞춰 이창언 기자가 '심쿵' 하며 한 회씩 정리합니다.


NC다이노스 타선이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17일 창원NC파크에서 NC와 LG 트윈스의 팀 간 2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전날 NC 타선은 LG 1선발 윌슨을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윌슨이 내려가고 나서 상대 폭투·실책 등으로 2점을 냈지만 결국 승리 영광은 LG에게 돌아갔다.

LG 2선발 켈리와 맞붙는 오늘, NC 타선은 전날 부진을 만회하며 시리즈 균형 맞추기에 힘을 보탤까.


[1회]NC 0-0 LG

깔끔한 출발

오지환은 안타, 박민우는 볼넷. 출루에는 성공했지만 후속타 부재로 득점에는 실패하는 양팀. 오늘도 투수전?


[2회]NC 0-0 LG

열심히 뛰었지만

볼넷으로 출루한 박석민. 1사 후 노진혁 안타 때 3루까지 전력질주! 1사 1·3루 기회 잡은 NC. 이우성 병살로 득점은 다음 기회에.


[3회]NC 0-0 LG

내가 바로 1선발이다

13일 만에 마운드에 선 버틀러. 첫 삼자범퇴 이닝 만들며 존재감 과시. 권희동·나성범 안타 친 타선.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중.


[4회]NC 0-0 LG

위기 넘기는 켈리

4회 말 실책·볼넷으로 1사 1·2루에 몰린 켈리. 하지만 거기까지. 이우성·지석훈을 나란히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명품 투수전 이어가.


[5회]NC 1-0 LG

역시 중심타선

2사 후 나성범 3루타, 양의지 2루타로 선취 득점을 뽑는 NC. 이 얼마나 기다린 안타인가! 버틀러는 3이닝 연속 삼자범퇴하며 호투호투 또 호투.


[6회] NC 1-1 LG

어딜 도망가

6회 초 박용택 적시타로 곧바로 1점을 내는 LG. 1-1, 경기는 다시 원점. 오랜만에 안타 신고한 베탄코트. 이제 홈런 가즈아아.


[7회]NC 1-2 LG

앞서가는 독수리

김용의·전민수 안타와 이천웅의 적시타. 1-1 균형을 깬 LG의 득점. 반격을 노린 NC였으나, 삼자범퇴로 물러나.


[8회]NC 2-2 LG

오늘도 한 번 연장 가 보자

1사 후 양의지 몸에 맞는 볼과 박석민 2루타로 득점에 성공하는 NC. 어제와 비슷한 상황. 오늘은 이겨보자.


[9회]NC 2-2 LG

2루타, 아 2루타!

NC에서는 권희동, LG에서는 전민수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으나 후속타 부재로 운 두 팀. 오늘도 연장. 끈질긴 이 승부의 끝은?!


[10회]NC 2-2 LG

1점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지만 범타로 물러나는 LG. 1사 후 볼넷 출루로 기회를 잡았지만 병살타로 운 NC. 어제 승부가 갈렸던 연장 11회로 가는 경기. 오늘은?


[11회]NC 2-2 LG

아직 한 발 남았다

원종현-신정락 호투에 11회에도 승부를 짓지 못한 양팀. 마지막 연장 12회로 갑니다.


[12회]NC 2-4 LG

길고 길었던 경기는

LG 승리로. NC는 LG 3연전 루징시리즈 확정. 내일은 웃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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