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4시 32분께 진주 한 아파트에서 살인과 방화 혐의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41) 씨는 이날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집 밖으로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가 더 있는지, ㄱ 씨가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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