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8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주제는 '벚꽃엔딩, 벚꽃은 져도 합창은 계속된다'로 경쾌한 곡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전통 합창 무대에는 스페인 작곡가 겸 신부였던 토마스 루이스 데 빅토리아의 <오 크나큰 신비여>와 라트비아 출신 젊은 작곡가 에릭스 에센발즈의 <잠결에> 등을 선보인다.

합창 무대는 안무와 함께 노래가 곁들어진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투첼로스의 <사랑에 관한 책>과 노르웨이 출신 작곡가 올라 야일로의 <저녁 기도>,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으로 꾸며진다. 무료 공연. 문의 055-297-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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