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통영자원봉사협의회 전개
소외계층 등 400명 식사 제공

통영시와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15일 충무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400여 명을 대상으로 '통영시 사랑의 밥차' 활동을 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 일환으로 IBK 기업은행이 후원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임원들이 국과 밑반찬, 과일, 떡, 음료 등을 준비하고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소속 단체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강석주 통영시장이 배식활동을 도왔다.

▲ 15일 통영시 충무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열린 '통영시 사랑의 밥차' 활동 모습. /통영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따뜻한 봄날, 좋은 사람들 속에서 정성 가득한 한끼 식사를 하니 내 건강을 지키는 커다란 활력소가 될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김정현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장은 "고민하고 준비한 메뉴를 다들 맛있게 드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의회 차원에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좋은 일을 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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