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총학생회는 15일 교내 봉림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대 등록금 인상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에서 학생회는 “정부는 대학평가를 통해 특정 대학에 집중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대학간 경쟁논리를 조장하고 등록금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2.3%인데 반해 올해 등록금을 5%로 올리려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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