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꿈과 재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예술인 양성의 산실 마련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교장 정경우)는 16일 오후 2시 박종훈 교육감, 백두현 고성 군수를 비롯해 교육 관계자와 지역 인사,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공연장 개관식을 가졌다.

다목적 공연장은 23억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1,089㎡에 지상 3층으로 건립되었으며 173석의 대공연장, 댄스실, 합창실, 녹음실, 악기 보관실, 레슨실(4실), 밴드실(3실), 개인 연습실(28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재학생들의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개교 후 2년 동안 학생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다목적 공연장 개관.jpg

박종훈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기쁘다며 다목적 공연장 개관을 축하하였다.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는 박종훈 교육감이 추진한 다양성 교육의 취지에 따라 음악적 재능과 소양을 갖춘 참 예술인을 기른다는 목적으로 2017년 3월에 개교한 학교이며 매년 경남 전역에서 30명의 남여 학생이 입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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