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Ms 경남대회 -90㎏급 1위
곰두리국민센터 회원들 선전

23회 Mr&Ms창원선발대회에서 2019 창원그랑프리를 차지한 최경열(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이 경남대회에서도 남다른 건강미를 뽐냈다.

최경열은 2019 Mr&Ms 경남선발대회 겸 회장배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90㎏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상남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창원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KBS창원홀에서 열렸다.

▲ 13일 KBS창원홀에서 열린 2019 Mr&Ms 경남선발대회·회장배대회에 참가한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회원들 모습. 오른쪽에서 셋째가 최경열 씨.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대회에서 곰두리국민센터 소속 선수로는 최경열 외 이효미가 여자비키니 +165㎝·스포츠모델 +16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은지는 스포츠모델 -165㎝에서 2위, 최석하는 스포츠모델 +165㎝에서 2위에 올랐다. 최석하는 여자비키니 +165㎝에서도 3위에 오르며 기쁨을 더했다. 스포츠모델 +165㎝ 부문에서는 최혜정이 3위를 했다. 김혜영은 여자비키니 -165㎝와 스포츠모델 -165㎝에서 각 4위에 오르며 건강미를 자랑했다.

김우진 곰두리국민센터 사무처장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내가 필요한 경기에서 곰두리국민센터 회원들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곰두리국민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센터다. 이번 대회 결과가 다른 회원들에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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